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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스크린으로 스타벅스 커피 구매 시 주의하세요

주스리 2017. 11. 9. 12:12

허니스크린으로 스타벅스 커피 구매 시 주의하세요


안녕하세요. 요즘은 모두가 스마트폰을 이용하죠? 

또 모든 일을 이 스마트폰을 통해서 하기 때문에 별별 앱(어플리케이션)이 다 나오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라는 조건을 이용해서 개밸해낸 아이디어 앱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신박하다고 생각한 것이 바로 리워드 앱입니다. 

가장 흔하게는 잠금화면을 설정해서 광고를 보는 것이 있고, 여러가지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거나, 걸음을 걷거나, 요즘에는 방치형 리워드 앱이라고 해서 스마트폰을 켜지 않은 시간을 합산해서 포인트로 돌려주는 어플리케이션도 나왔다고 하더군요.


다른 것은 모르겠지만 제 주변의 친구들이나 가족들도 대부분 이용하고 있는 것이 바로 잠금화면용 리워드 앱입니다. 

따로 다양한 미션에 참가하지 않아도 저절로 포인트가 쌓이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겠죠? 저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인들 중에 한 명은 여러개의 어플을 동시에 사용해서 잠금화면을 푸는데만 몇번을 밀어야 하는 상황도 본 적이 있었답니다.


이 잠금화면용 리워드 앱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허니스크린과 캐시슬라이드 두 가지입니다. 

그런데 아이폰을 쓰는 가족 말로는 아이폰에서는 캐시슬라이드가 실행이 안된다더군요. 

그러니 아마 사용자수로 따지면 허니스크린이 훨씬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저는 안드로이드 폰을 이용하는지라 허니스크린과 캐시슬라이드 두가지를 모두 이용하는데요. 

개인적으로 허니스크린이 미션이 훨씬 다양하게 자주 주어지고 

그만큼 포인트도 빨리 쌓을 수 있는 것 같아서 더욱 애용하고 있습니다.


허니스크린에서 포인트를 모으면 영화예매권, 커피나 베이커리 등 간식 기프티콘, 문상(문화상품권) 등등 

다양한 리워드로 교환을 할 수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가난한 취준생이다보니 카페에 가는 값이 가장 비싸고 아깝게 느껴진답니다.

그래서 포인트를 모으면 주로 커피 기프티콘을 구매하는 편입니다. 그 중에서도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구입하는데요.


한 2주 전쯤인가, 겨우겨우 4100포인트를 모아서 신나는 마음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교환하러 스토어를 눌렀습니다.

그런데, 원래 4100포인트였던 아메리카노가 4500포인트가 되어있더군요. 

날벼락처럼 아쉬웠지만 스타벅스 커피 가격이 오른건가? 하며 며칠 뒤 400원을 더 모아 구입했습니다.


그 소식을 엄마한테도 알려줬는데요. 

어제는 엄마가 커피를 구매하려고 하다가 "야, 이거 이상한데?"하시는 거에요. 


그래서 봤더니 이런 상황이더군요.

스토어-스타벅스에 들어가면 커피 목록이 쭈루룩 뜨는데요.

상단 쪽에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 아메리카노"가 4,500원에 뜹니다. 보이시죠?



그런데, 다른 메뉴를 보러 밑으로 쭉쭉 내려보니까, 또 똑같은 "카페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가 뜹니다. 

사이즈도 Tall로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가격이 4,100원입니다. 



즉 똑같은 커피가 400원이나 차이가 나게 두 종류로 올라와있다는 것입니다. 

아메리카노 뿐만 아니라 오늘의 커피도 그렇네요. 

다른 메뉴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두가지는 그렇네요.


저번에 400원을 손해본 것 같아 기분이 찜찜했습니다. 

일시적인 오류인건지 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 허니스크린측에서 조만간 고치겠죠?

 여러분들은 저처럼 바로 구매하지 마시고 꼭 밑으로 내려서 4100원짜리를 찾아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