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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애드센스 도전기 세번째-1차 승인 우회 없이 통과!

주스리 2017. 11. 16. 01:54


드디어 저도 이 사진을 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티스토리 애드센스 1차 승인을 우회 없이 통과했어요!

이게 뭐라고 진짜 취업이라도 된 것 처럼 감격스럽네요.

사실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은 없지만, 그걸 알면서도 저도 여러번 다른 분들의 경험을 검색해보며

위안을 삼고, 공감을 하고 했던 지라 마찬가지로 도움이 되실까 하여 별 것 없는 제 상태를 공유합니다.


우선 제 이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10/27 블로그 개설

10/29 첫번째 승인 거절 (콘텐츠 불충분)

10/31 두번째 승인 거절 (콘텐츠 불충분)

11/05 세번째 승인 거절 (콘텐츠 불충분)

11/07 네번째 승인 거절 (콘텐츠 불충분)

11/16 다섯번째 시도에 1차 승인 통과!


요즘 유트브나 스냅북 등 각종 우회를 하지 않으면 티스토리 블로그 만으로는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가 정말 어려워졌다고 악명이 높은데요. 저 같은 경우는 정말 겁도 없이 맨땅에 헤딩 하듯 (사실 우회하는 게 더 귀찮게 느껴졌어요.) 거절 당하면 또 넣고 거절당하면 또 넣고 무작정 계속 신청했어요.

 

그런데 그렇게 무작정 넣는 것도 거절을 네 번 까지 당하고 나니까 뭔가 '이건 아니다.'싶더라고요.

정확한 정보인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카더라 통신을 따라서

1일 1포스팅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모든 문장을 전부 (-다. -요.)로 쓰려고 많이 노력했고,

1000자를 채우느라 별 쓰잘 데 없는 아무말을 다 해가며 꾸역꾸역 분량을 맞췄고,

카테고리가 다 보이는 비 반응형 스킨을 써야 한다고 해서 못생긴 스킨도 꾹 참고 썼는데,

남들은 전체 글 수가 20개만 넘어도 통과가 되었다는데, 

저 같은 경우는 네번째 승인 거절을 당했을 당시에 전체 글 수가 31개였어요. 

(막 통과한 지금은 39개)


그래서 느낌상 글이 모자라서는 아닐 것 같고, 도대체 내가 간과하고 있는 게 뭘까

한참 정보를 더 찾다 보니까 딱 한가지, '카테고리를 최소화하고, 비어있는 카테고리는 없애라'라는 팁이 보였어요.

그래서 속는 셈 치고 중국어와 정보 밑에 세분화되어있던 하위 카테고리를 전부 없앤 후 통으로 묶어버렸어요.

그리고 다시 신청했습니다.


사실 네번째 승인까지는 보시다시피 2일 텀, 길어야 5일 정도로 거절 메일을 받곤 했는데요.

이상하게 다섯번째 신청에서는 일주일이 넘고 거의 열흘이 넘어가도록 아무런 소식이 없더라고요.

너무 자주 신청을 해서 블랙리스트가 된 건 아닌지, 무슨 오류라도 나서 내 블로그가 심사 목로에서 제외된 건 아닌지,

이러다 영원히 검토 중에 갇혀 버리는 건 아닌지 별별 걱정이 다 들다가, 


조급한 마음에 15일 쯤 코드 다시 받기를 클릭해서 다시 한번 URL을 삽입하고 기다렸어요.

그게 무슨 효과가 있었던건지, 아니면 그냥 시간이 되어서 인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코드를 재삽입한 후 24시간 내에 승인 메일을 받았답니다!


아, 또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10월 27일 블로그 개설 이후 총 방문자 수는 지금까지 3751명.

일일 방문자 수는 150~250 정도로 평균 200명 정도 되었어요.

그런데 방문자 수는 애드센스 승인에 별로 영향이 없다는 말들이 많아서 저도 잘 모르겠네요.


사실 거의 3주 정도를 매일 1일 1포스팅을 유지해오다가 

애드센스 승인 소식도 없고, 쓸 말도 없고, 그렇게 의욕이 떨어져서 

그저께 처음으로 1일 1포스팅을 져버리고 하루를 건너 뛰고 1달도 안돼서 블로그 슬럼프에(ㅋㅋ) 빠지고 있었는데

애드센스 승인 메일을 받고, 드디어 글에 광고를 삽입하고 나니 

다시 한번 초심의 불꽃이 불타오르면서 파이팅하게 되네요.


우선 저는 열심히 해서 6개월 이내에 월수입 5만원정도만 찍어보자. 라는 목표를 잡고 있답니다.

1일 1포스팅을 6개월간 유지하면 가능할까요?

어쨌든 하는 데 까지는 해봐야죠. 지금 이 파이팅이 작심삼일이 되지 않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여러분도 꼭 애드센스 승인 받으시길 바래요. 같이 블로그로 돈 벌어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신 김에 광고도 한번 클릭해주시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