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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에 좋은 눈 영양제-징크 골드 아이즈 복용 후기



요즘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안구건조증에 고통 받으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도 그럴만 한 것이 요즘은 거의 모든 것을 스마트폰으로 해결해야 하고, 

스마트폰이 아니라도 하루종일 일하며 컴퓨터를 보고, 집에 와서는 쉰다고 TV를 보고, 

버스에서도 지하철에서도 온통 스크린을 피할 길이 없죠. 

지금 이 글을 쓰느라고 또 화면을 보고 있으니 저부터도 참 눈이 피곤하지 않은 것이 이상한 정도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컴퓨터를 시작했고,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 안경을 쓰기 시작했고, 

생각해보면 TV는 잘 보지 않았지만 컴퓨터를 많이 했고, 특히 중고등학생 시절에 핸드폰이나 PMP에 동영상을 넣어 깜깜한 밤에 드라마나 만화, 애니를 보던 것이 눈이 나빠지는 데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을까 싶네요.


또 스마트폰이 등장한 후로는 스마트폰을 중독자처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 

스몸비라는 용어까지 생길 정도였죠? 저도 그 중에 한 명입니다. 

저는 눈이 워낙 건조하고 스스로 느끼기에도 안구 건강이 좋지 않아서 

미용적인 측면에서 많은 욕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라식이나 라섹 수술을 하지 않고 안경을 착용하는데요. 

어쩌다 가끔씩 콘텍트 렌즈를 끼면 눈이 굉장히 피로하더라고요. 아마 다른 분들도 그러실 것 같아요.


아무튼 저는 그렇게 항상 눈이 뻑뻑하고, 불편한데요. 

안과에 가도 역시나 건조한 것이 문제라 인공눈물을 처방받는 것만 반복하다가, 

트위터에서 처음으로 징크 골드 아이즈라는 눈 영양제를 알게 되었어요. 



(사실 이렇게 쓰고 있으니까 되게 광고글같은데 맹세코 저는 어디에서도 돈 한푼 못받았고 

그냥 제 돈으로 사 먹고 마음에서 우러나와 쓰는 글입니다.)


인터넷을 보면 별별 증상에 대한 여러가지 영양제 추천이 넘쳐나는데 

그 중에서 유독 얘만 좀 진짜같은 간증글이 넘쳐나더라고요. 

그리고 이건 못난 편견일지 모르겠으나 가격이 꽤 쎄서 '뭐 이 정도면 효과가 좋겠지'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래서 속는 셈 치고 한번 사봤습니다. 

국내 제품으로는 그냥 "루테인"을 강조한 제품들이 많던데 역시나 이 제품도 루테인을 함유하고 있어요. 

그리고 눈에 좋다는 뭔뭔 베리류가 들어있는 것 같고요.



저 같은 경우는 인터넷 직구로 25,000원 정도 줬던 것 같아요. 

그게 한 통 가격이고 한 통이 한 달 분량이니까 가격이 꽤 쎄죠? 

그래서 사실 총 60정이 들어있고 1일 2정씩 먹는 것이 정량인데 

저는 너무 비싼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그냥 하루에 1정씩, 한 통을 두 달 동안 먹어요.


몇 달 전에 처음 한 통을 사서 그렇게 두 달을 먹었고, 

취준생 주제에 너무 사치스러운 것 같아서 이후에 한 세 달 정도 안 먹었는데, 

왠지 눈이 더 침침하고 계속 불편한 기분이 들었어요. 

사실 먹는 동안에는 이게 좋은건지 뭔지 잘 몰랐는데 

많은 약들이 그렇듯이 오히려 끊고 나니까 눈이 침침하고 건조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건 장기 투자다. 라고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고 

다시 큰맘먹고 징크골드아이즈를 구매해서 현재 다시 두 달 째 매일 1정씩 섭취하고 있는데 

저같은 경우는 그래서 그런지 꽤 효과가 있다고 느껴져요. 

아마 정량대로 1일 2정을 섭취하면 더 효과가 좋겠죠? 

돈을 좀 많이 벌게 되면 그렇게 먹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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