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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신메뉴 마셔봤어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1일 1포스팅을 한 달도 유지하지 못하고 애드센스를 달자마자 나태해져버렸네요. 


수익이 하루에 10원도 안 들어오는 것 같아서 그냥 놓아버렸다가

며칠 전에 간만에 확인을 해봤더니 예상 수익이 삼천원 정도로 갑자기 훅 올라있지 뭐예요

일종의 오류인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갑자기 흥이 올라서

다시 한번 블로그 운영을 꾸준히 해보자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또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요.


오늘은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신메뉴로 나온 

홀리 피치 애플 사이더와 스노우 돌체 라떼를 마셔봤어요.



먼저 홀리 피치 애플 사이더입니다. 데코가 참 예쁘죠?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피치+애플 이라고 하니 상큼한 맛이 날 것 같고,

 평소에 커피 메뉴를 즐기지 않는 저에게는 언제나 반가운 음료메뉴입니다.


사이더라고 해서 저는 탄산음료인가 싶었는데 따뜻한 음료가 돼서 무슨 맛일지 처음엔 잘 상상이 안됐어요. 


상상하기로 그냥 자몽허니블랙티나 히비스커스 티 정도 되는 상큼한 맛의 티 메뉴가 아닐까 싶었는데 

위에 휘핑크림을 올려주는 것도 조금 이상하게 느껴졌구요.


아무튼 마셔본 결과, 상상했던 것처럼 상큼한 맛이 나긴 하는데 뭔가 굉장히 오묘해요. 

사과맛보다는 복숭아 맛과 향이 강한데 뭔가 생각했던 복숭아는 아니고.. 

저는 따뜻한 음료로 마셨는데

그냥 개인적인 느낌을 말하자면, 뭔가 토마토 주스 맛이 났다고 할까요?



토마토 주스를 데워 마시면 이런 느낌일 것 같다..싶은 맛이 났어요. 

제 입에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요. 

물론 맛이 없다는 뜻은 아니고 저는 토마토 주스도 좋아하는지라 꽤 맛있게 먹었답니다. 

다음번엔 차갑게도 마셔봐야겠어요. 


그리고 며칠 전에 마셨던 스노우 돌체 라떼 입니다.



프로모션 사진엔 귀여운 눈사람 모양 초콜렛이 얹혀있어서 사실 그걸 굉장히 기대했는데, 

제가 방문한 매장에서는 초콜렛이 다 떨어져서 없다더군요 ㅠㅠ 고민하다가 그래도 맛이 궁금해서 마셔봤어요.


평소에 라떼를 포함한 커피 메뉴를 잘 즐기지 않는데요. 

커피맛이 그렇게 강하진 않았고, 제 입맛에는 굉장히 달았어요. 

제가 평소에 단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도 하지만.

거의 스벅에서 마셔 본 음료중에 가장 단 정도였네요. 

단 커피 종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반길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요즘 스타벅스에서는 신메뉴 포함 총 17잔의 음료를 마시면 2018년 다이어리로 바꿔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요. 


저같은 경우는 매년 쓰는 다이어리가 정해져 있어서 스벅에서 다이어리를 받아 쓰진 않지만

어차피 커피를 마시는 김에 프리퀀시를 꼬박꼬박 모아서 매년마다 프리퀀시를 판매해 용돈을 벌고 있어요


올해도 이제 세 잔이 남았는데 어서 받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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