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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퇴치 바퀴약 추천 바이엘 맥스포스 겔 


<광고아님>


안녕하세요 여러분. 혹시 집에 바퀴벌레가 있으신가요?

저같은 경우는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에 5년째 거주중인데요, 

4년동안은 바퀴의 바자도 모르고 살았어요.


그런데 한 달 전 쯤 새벽에 일어나 화장실을 가려는데 캄캄한 거실에 갑자기 뭐가 삭 지나가는 게 아니겠어요???

처음엔 잘못 본건가 싶기도 했는데, 그 다음 날 휴대폰 플래시를 켜고 확인해보니 바퀴가 맞더군요...


그때부터 소름이 확 끼치고 멘붕이 오면서ㅠㅠ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했어요. 

사실 운 좋게도 지금껏 살던 집에 바퀴가 나온 적이 아예 처음인데

바퀴는 어차피 못 잡는다는 말을 들었던 게 생각이 나서 

사실 며칠동안은 그냥 이사갈 때까지 참아야되나...하면서 반 포기하고 있었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원인이 뭔지는 모르겠고, 

옆 집이 이사온 지 두세달 정도 되었는데, 옆집에서 옮겨온건가 싶기도 하네요.


그런데 새벽형 인간인 저는 밤에 화장실을 가려고 할 때마다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화장실 가는 길이 천리만리처럼 느껴져서 도저히 안되겠다 생각하고 

인터넷에 바퀴잡는 법, 바퀴약 등을 검색해보고


결과적으로 친구한테 추천을 받아서 사람들이 많이 쓴다는 컴배트를 마트에서 사다가 붙였어요.  

그런데 저희 집의 경우는 별로 효과가 없더군요ㅠㅠ 

컴배트를 붙이고 일주일이 지나도 여전히 밤마다 바퀴가 등장하고 심지어 낮에도 나왔어요.



그러다 부모님 집에 다녀올 일이 있어서 가서 엄마한테 하소연을 했더니, 

엄마가 이 약이 잘 든다면서 바이엘 맥스포스 겔과 바퀴약 짜놓는 틀?을 주셨어요.


250g 대용량이라 백번도 훨씬 더 짜겠어요. 

여기도 땅콩버터 어쩌구 써있는 걸 보니 성분이나 방식이나 컴배트랑 크게 차이가 없는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엄마가 주는 거니 반신반의하면서 집안 곳곳에다 짜놨어요.

냉장고 밑이랑 옆, 화장실, 신발장, 싱크대 주변, 세탁실, 베란다 등등 바퀴가 있을 것 같은 곳은 

전부 다해서 한 20군데는 덕지덕지 붙여놓은 것 같아요.



저 틀?은 엄마가 이렇게 생긴 봉투에 주셨는데, 

세트로 파는 건 아닌 것 같고 마트나 약국같은데서 구입할 수 있는 건지 저도 잘은 모르겠네요.



아무튼 그렇게 놓고 한 2,3일이 지났는데 새벽에 바퀴가 안보이기 시작했어요!!!

그러더니 평소에 바퀴가 지나다니던 길목에서 시체도 두 마리나 발견됐어요.


정말 돈 받고 쓰는 광고 아닌데 너무 신통방통해서 친구들한테도 엄청 추천하고 여기다 포스팅을 해요. 

이게 집집마다 바퀴가 달라서 드는 약도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바이엘 맥스포스겔을 강력 추천합니다!!


참고로 저희집에 보이던 바퀴벌레는 크기가 아주 작았어요. (새끼 손톱 크기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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